고려 시대에는 불교가 아주 중요한 종교였어요. 그래서 불교를 공부하고 가르치기 위해 많은 책(경전)을 만들었는데, 그중 가장 유명한 것이 대장경(大藏經), 특히 팔만대장경(八萬大藏經)이에요! 이 대장경은 지금도 남아 있어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문화유산이에요. 그럼 고려 시대 대장경이 무엇인지, 왜 만들었는지, 그리고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쉽게 알아봐요! 1. 대장경이 뭐예요? 대장경(大藏經)은 불교에서 모든 경전(불교의 가르침이 담긴 책)을 모아놓은 것을 말해요. 쉽게 말하면, 불교 백과사전이라고 생각하면 돼요! ① ‘대(大)’ → 크다, 많다 ② ‘장(藏)’ → 저장하다, 모아두다 ③ ‘경(經)’ → 불교 경전 즉, 대장경은 불교와 관련된 모든 가르침을 담은 책이라는 뜻이에요..